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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나리 사장 번역 翻訳

머리가 '나쁜 사람'과 '좋은 사람'을 구별하는 10가지 포인트 (4)

 

8번 : 의사결정

머리가 나쁜 사람 : 선택지를 1개만 준비한다.

 

머리가 좋은 사람 : 선택지를 항상 여러개 준비한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다른 사람에게 제안을 할떄 1가지 선택지밖에 제시하지 않는 것 말입니다. 이렇게 하는 사람은 대체로 충동적으로 행동하기 쉽습니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 할때 해결책은 반드시 여러개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해결하면 되겠네'라는 생각이 떠올랐을 떈 그 방법만이 최고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부하가 제게 어떤 제안을 했을때, 한가지 안밖에 준비되있지 않으면 "다른 건 어떄?"이라고 묻습니다. 그리고 다른 걸 생각해보지 않았다면, 가져온 안이 아무리 좋다해도 애정을 담아 다시 한 번 해오게 부탁합니다.

다방면으로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은 선택지를 항상 여러개 준비합니다. 상사에게라면 'A안, B안, C안이 있습니다. 저는 A안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제안이 가능합니다. '이 방법이 최고야'라고 생각한 안이 있다하더라도, 대충이라도 좋으니 다른 2가지 방법을 짜냅니다.

 

복수의 선택지를 갖고가면 '음 깊게 생각한 후에 갖고왔구나' 라는 인상을 주는 것이 가능합니다.

대형 광고회사가 하는 프레젠테이션도 반드시 한 가지 선택지만을 갖고 제안하지 않습니다. 항상 여러개의 선택지를 준비하기 위해선 먼저 '만약 처음 생각난 방법이 거절당한다면? 논파당한다면 어떻게 논파당할까? '라며 가상의 적을 내 안에 만들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내 제안의 약점이 보입니다.그 약점을 메꿀만한 다른 안을 내면 생각하는 겁니다. 그렇게하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1안의 단점을 지적받았을 때 '음 그렇네요. 이렇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다른 안도 준비해왔습니다' 같은 제안도 가능합니다. 누가봐도 머리가 좋은 사람이죠?

여러분도 꼭 '여러개의 선택지를 준비한다'라는 말을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9번 : 어떤 것에 대한 관심

 

머리가 나쁜 사람 : 내 영향력 밖의 일에 관심을 준다.

 

머리가 좋은 사람 : 내 영향력 안에 있는 일에만 관심을 준다.

 

머리가 나쁜 사람은 영향력 밖으로 관심을 너무 줍니다. 최근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었죠, 이걸로 끝없이 얘길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미 대통령 선거는 우리나라 사람이 중간에 어쩌고 저쩌고 해도 결과는 바뀌지 않죠? 즉 관심을 줘도 쓸모없단 얘기입니다.

 

세계 경제에 관심을 가지면 안된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99%의 사람들에게 있어선 세계경제같은 얘기는 규모가 너무 큽니다. 그런 일에 관심을 줘도 시간 낭비입니다. 좀 더 눈 앞의 일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어디까지나 교양을 쌓기 위해 다른 나라의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 건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렇고 저렇고 얘기하는 건 시간낭비입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은 자신의 영향력 내부에 있는 일에 주력하고 관심을 가집니다. 나로썬 어떻게 할 수도 없는 세상일에 관심을 가지는 게 아니라 자신의 힘, 행동, 말로 바꿀 수 있는 영향력의 범위 내에 있는 것을 개선 하려고 합니다.

결국 내 주변에 있는 것부터 세상이 바뀌기 마련입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에겐 그게 당연합니다. 그래서 뉴스를 보고 이건 이게 맞고 저건 저게 틀리고 하며 논하지 않습니다. 나와 전혀 상관 없고, 평생 만날일도 없을 연예인의 불륜에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회사라면 '저사람 불륜했대'라는 얘기죠. 어떻게 되든말든! 왜냐면 내 일에 성과를 내는 것 외에 해야할 일은 없으니까요.이걸 보고 있으신 분은 반드시 머리가 좋은 사람일겁니다. 절대로 자신의 영향력 밖에 관심을 가지지 않도록 합시다.

내 주변부터 세계를 바꿔나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