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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나리 사장 번역 翻訳

집중력이 낮은 사람이 하는 행동 TOP 5

 

 

매일하는 일 혹은 자기계발을 하는 동안 좀 더 집중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사람에겐 분명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집중력을 주는 팁에 꽤 자신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 자신이 누구보다 주의력이 산만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집중을 하기 시작하면 다른사람보다 깊게 사고할 수 있지만 집중력을 높이는데 시간이 많이 듭니다.

 

게다가 조그만 일로도 바로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수험공부 같은걸 할때 집중력이 떨어지면 '안되지 안되. 좀 더 정신차리고 집중하자'라며 정신을 부여잡았는데요.

 

역시 사람은 본인의 의지론 자기자신을 바꾸기 힘들죠. 결국 정신차리고 하자고 생각해도 집중력이 유지되는 건 처음뿐이라 실제론 '아 집중력이 내 생각처럼 유지되지 않는구나' 라며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집중에 관한 여러가지 요소에 집착함으로써 제 집중력을 높여갔습니다. 실제로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은 끝이 없죠. 예를 들면 명상도 집중력을 높이는데 꽤 효과적이라 합니다.

 

다만 평범한 사람이 명상을 매일같이 하는 건 꽤 어렵지 않나요. 그러므로 이번엔 집중력을 유지하는게 어려운 사람이 저지르는 행동과 이를 개선하는 방법이라는 관점에서 랭킹을 정했습니다.


5위 : 소리를 차단하지 않는다.

 

 

먼저 무엇보다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높은 집중력을 손에 넣고 싶은 사람이 계시다면, 지금 당장 에어팟 프로를 사주세요.이어폰에 해박한 분은 그 외의 것도 괜찮지만 특별히 취향이 없는 모든 한국사람은 지금 바로 애플스토어에 가서 에어팟 프로를 사야합니다.

 

20만원 중반쯤해서 좀 비싸지만 틀림없이 사서 손해보지 않는 제품입니다. 제 동료에겐 '만약 이거 사서 손해봤단 느낌이 들면 내가 돈으로 줄테니까 지금 당장 사' 라고 말했습니다. 이 녀석이 소리를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집중력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애플 제품과의 동기화도 다른 이어폰에 비해 압도적으로 빠르므로 항상 맥북이나 아이폰으로 작업하는 제겐 정말 필요불가결한 물건입니다.게다가 다른사람과 이야기할떄는 이어폰을 귀에서 빼지 않아도 길게 누르기만해도 주위의 소리를 흡수해줍니다. 즉, 빼지 않아도 된단 겁니다.

뭣하면 하루종일 끼고 있어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강의 아이템이라고 밖에 말할 길이 없네요. 귀에 고정시키고 싶습니다.

에어팟 프로만 너무 많이 얘기했는데요. 인간은 주위가 시끄러우면 집중이 안됩니다.

 

특히 나쁜 게 사람 목소리입니다. 사람의 목소리는 어쩔 수 없이 귀로 듣게되면 이해되버리니까요.엘리베이터 안에서 계속 이야기하는 소릴 들으면 시끄럽지 않나요? 게다가 개인적으로 정말 화나는 게 사우나 안이네요. 저는 그럴땐 미움받을 용기를 갖고 정중하게 주의하지만요. 사람의 목소리는 소리가 작다해도 귀에 거슬려요.

회사 사무실은 모두가 말하고 있는 느낌이잖아요. 전화하든가, 의논하고 있든가, 그런 환경이라면 절대로 집중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집중하고 싶다면 반드시 소리를 차단합시다.

 

다만 소리를 차단할때 반드시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건 음악을 너무 신경써서 고르는 겁니다. 집중하려고 딱 이어폰을 꼈는데 거기서 '음 음악 뭐듣지'하며 고민하지 않나요? 설마 유튜브에서 음악을 찾고 있진 않죠?

음악은 찾고 있으면 안됩니다. 음악을 찾는 것만으로도 뇌의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으니까요. 제가 추천하는 건 미리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두는겁니다.

 

저는 이 플레이리스트를 키는 순간 집중모드에 들어갑니다. 이런 집중 루틴을 만드는건 정말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에 따라선 피아노소리나 빗소리 같은 걸 들으며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4위 : 작업하는 장소를 바꾸지 않는다.

물론 가장 바람직한건 같은 장소에서 최고의 집중력을 유지하는 겁니다. 이리저리 장소를 바꾸면 시간 아깝잖아요. 다만 한 곳에서 쭉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은 드뭅니다.

만약 오늘 집중이 잘안된다 싶으면 카페라든가 휴식할 수 있는 장소로 이동하는 걸 정말 추천합니다.

저도 문득 오늘은 여기서 잘안된다 싶으면 반드시 자리를 이동합니다. 대체로 가까운 카페에 가네요. 물론 카페는 일하는 장소가 아니므로 커피 한 잔 시키고 오래 있으면 업장에 폐가 되므로 오래 있진 않는데요. 30분만이라도 거기서 작업하면 꽤 기분이 전환됩니다.

 

이건 꼭 혼자 일할때만이 아니더라도 회의의 경우에도 가끔은 장소를 바꿔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저도 가끔은 정례회의를 카페에서 하거나 밥먹으면서 하기도 합니다.

포인트는 질리지 않게 만드는 거라고 생각해요. 장소를 바꾸면 리프레쉬가 되므로 매우 좋습니다. 저도 사적인 시간일때는 집이 아니라 커피점에 가서 작업합니다. 항상 커피 만땅과 샐러드를 시키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집중력이 오르는 걸 체감한 곳은 비행기입니다. 전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여러 장소를 돌아다녀봤는데요. 역시 비행기가 가장 집중이 잘됩니다. 와이파이 쓸 수 없는 곳도 많고, 쓸 수 있다고해도 약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제한되죠. 이런 공간은 집중이 잘되므로 항상 킨들로 책을 몇권이나 독파합니다.

꼭 여러분도 장소를 바꿔서 집중력을 높여봐주세요.

 

 

3위 : 아침, 점심에 밥을 너무 많이 먹는다.

 

특히 당분 섭취에 주의합시다. 이건 많은 분들이 해버리기 쉬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때 주위 어른들이 '아침, 점심은 빠뜨리지 않고 먹어'라고 말하잖아요. 그 영향으로 어른이 되도 아침점심을 착실히 먹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이란건 배가 찼을 때,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해 뇌에 혈액이 돌지 않게 되고, 뇌에서 세로토닌이란 몸을 이완시키는 뇌내마약이 나오게 되며,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 인슐린 쇼크가 오는 등의 여러가지 일이 한번에 일어나서 집중이 될 수가 없는 상태가 됩니다.

 

이건 이론적으로 설명하지 않아도 여러분이 실제로 경험해봐서 알거라 생각합니다. 알고 있지만 여러분은 아침 점심을 착실히 먹고 있지 않나요? 저도 수년전엔 그렇게 했습니다.

초중고등학생 쭉 아침점심을 먹어왔으므로 회사에 갈때도 아침에 주먹밥이나 샌드위치를 사거나 먹었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던 거에요.

 

그런데 회사 동료 중에 아침을 먹으면 집중력이 떨어지니까 절대로 먹지 않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 사람한텐 '제대로 챙겨먹지..'같은 생각을 했었는데요. 하지만 생각해보니 아침을 착실히 먹으면 졸려진다는 느낌은 있었어서, 그후부터 시험삼아 아침에 카페라테만 먹어보기로 했어요.

그랬더니 깜짝 놀랄정도로 집중력이 올라갔습니다. 만약 당신이 정말 집중력을 높은 상태로 유지하고 싶다면

1) 배를 꽉 채우지 않는다.

2) 혈당치를 급격히 높이지 않는다.

위의 2가지는 꼭 지켜주세요. 일단 말씀드리는거지만, 아예 먹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에요. 소량만 먹자는 거에요.

저는 아침뿐만 아니라 점심도 조금밖에 먹지 않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편의점에서 끼니를 떼울떼도 항상 샐러드 같은 걸 사서 먹습니다. 절대로 주먹밥이나 샌드위치, 편의점 도시락, 빵, 과자나 요구르트 같이 단 건 절대 사지 않습니다.

 

저는 저런 걸 일하는 중에 먹으면 죽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제가 점심에 자주 먹는 건 우버이츠로 주문한 브로콜리 닭가슴살 세트입니다. 그리고 저녁엔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만큼 먹습니다.

이렇게 아침 점심을 조금 먹는 스타일이 집중력 유지시간을 극적으로 늘렸습니다. 중간중간 배고플땐 견과류나 민트사탕 같은걸로 채웁니다.

 

만약 이걸 보고 계신분들중에 아침점심을 꽉차게 드시고 계신분이 있으시다면, 바꿔보는 것도 좋을지 모릅니다.

그리고 달콤한 쥬스, 탄산음료도 좋지 않습니다. 이런 건 적당히 드셔주세요. 다만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든가, 근육을 늘리고 싶어서 오버 칼로리를 섭취하는 사람이라면 먹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2위 : 집중해야할 것 외의 것이 시야에 들어오는 것

아까 말씀드린 5위는 소리와 관련된 것이였는데요. 보이는 건 더욱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자주 실수하는 포인트가 2가지 있습니다.

일단 첫 번째 포인트는 노트북을 책상에 올려두고 작업하는 겁니다.

현재 평범한 회사라면 노트북을 지급받아 사용하시는 분이 많죠. 그러면 안됩니다. 왜냐면 노트북은 본인의 앞의 시야에 빈 곳이 너무 많기 떄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선 사람의 움직임이 눈에 들어와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두 번쨰 포인트는 필요한 프로그램이 아닌 것도 켜두는 것입니다.

이건 정말 지켜주셨으면 좋겠는데요. 컴퓨터로 뭔가 작업할때는 그 작업에 필요한 프로그램 외엔 전부 꺼주세요. 물론 알림도 전부 꺼두고, 스마트폰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 곳에 둡시다.

 

워드로 문서작업을 한다면 워드 외엔 전부 끕시다. 저도 유튜브 구성을 생각하고 있을 땐 메모프로그램 말고는 전부 끕니다. 자신이 집중하는 곳이 바뀔때마다 하루에 정해진 집중할 수 있는 횟수가 줄어듭니다.

집중력이란 건 유한한 자원입니다! 여러분도 꼭 소중히 집중력을 사용하죠!


1위 : 타인에게 '일의 끝'을 선언하지 않는다.

인간은 긴급하고 중요한 건 누구나 바로 합니다. 하지 않으면 바로 위험해지는 일은 할 수 밖에 없잖아요. 예를들면 학교 시험 전날, 성적이 나쁘면 장학금을 못탄다든가 하면 필사적으로 하게되죠. 이런 건 모든 사람이 하니까 괜찮은데요

 

문제는 긴급하지 않은데 중요한 일입니다. 엄청 간단히 말하자면 초등학생이 여름방학 첫날에 주어진 숙제를 할 수 있나요? 같은 말입니다. 여러분은 여름방학 첫날에 숙제를 미루지 않고 바로 하셨나요? 저는 물론 첫날에 착실히 숙제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숙제를 했던 날은 여름방학이 끝나고 난 후 첫 등교날 아침이었습니다.

 

여러분이 만약 긴급하지 않으면서도 중요한 과제를 항상 긴급한 과제인것처럼 필사적으로 할 수 있다면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분명 7가지 습관에도 써었있죠. 자신의 TASK를 긴급도과 중요도로 나누라구요. 그 중에서 긴급하지 않고 중요한 과제를 열심히 하라고 써있죠.

 

그치만 스티븐 코비 선생님께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그걸 쉽게 할 수 있었으면 고민 안해요..'라구요.

모두가 알고있지만 할 수 없어요. 내 의지론 할 수 없는 겁니다.그걸 극복하는 방법은 단 한가지입니다. 매번 작업하기 전에 자신의 작업의 끝을 다른 사람과 약속하는 겁니다.

 

인간은 자신과의 약속은 매우 쉽게 깹니다. 하지만 타인과의 약속은 깨기 힘듭니다. 우리 모두 타인한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으니까요. 이건 건전한 압박이 됩니다.

 

저는 앞에서 말씀드린 것 같이 특히 집중력이 산만한 사람이므로 동료와 함께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냐면 SLACK에서 CEO_MINUTES라는 저와 비서와 신뢰할 수 있는 동료 4명정도 있는 채널을 만들어서 거기서, 어떤 작업을 하기 전에 이 작업은 몇시까지 끝내겠다고 보고하는겁니다.

보내는 것 외에 보여진다는 느낌도 중요하므로 확인했다는 반응을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끝남과 끝나지 않음을 변명할 수 없게 엄밀히 정의하는 게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내일 촬영할 유튜브 원고를 만들겠습니다'가 아니라 지금부터 집중력에 관한 원고를 제3위까지 쓰겠습니다 같이요. 때로 할 수 없었을때 벌칙도 있습니다. 만약 끝내지 못한다면 모두에게 스타벅스 카페라테를 쏘겠다 같이요.

 

다만 벌칙에 의한 동기부여를 너무 많이 하면 좋지 않습니다.언더마이닝 효과라고해서, '뭐 쏘기만하면 늦게해도 되겠지'같이 생각하기 쉬우므로 적당히 벌칙을 부여하는게 좋습니다.

보고는 채팅이 가장 좋지만, 메일이라든가 입으로, 혹은 종이에 쓰는 것도 좋습니다.

 

돌아보면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모두 누군가와 약속한 덕분입니다. 학생떄 취업할 회사의 사장님께 '저 이번에 비즈니스 경연대회에 나갑니다!'라고 했더니 '그래요? 그럼 우승못하면 고용 안할게요'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와...말 안했으면 좋았을걸'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약속했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노력해서 실제로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매우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집중력 같은건 여러분과 같거나 그 이하입니다. 하지만 타인과 어처구니 없는 약속을 하는 용기, 근거 없는 자신감만은 있었습니다.

타인과의 약속은 제 인생을 극적으로 바꾼 행동이라 단언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타인과의 약속의 힘을 이용해 집중력을 올려 인생을 더욱 좋게 만들어주십시오.

 

 

복습입니다!

5위 : 소리를 차단하지 않는다.

지금 즉시 에어팟프로를 구매합시다. 집중하기 위해 매번 음악을 고르는 것은 그만둡시다.

 

4위 : 작업하는 장소를 바꾸지 않는다.

집중이 안되는 사람은 30분이라도 좋으니 장소를 바꾸는 걸 추천합니다.

 

3위 : 아침, 점심에 밥을 너무 많이 먹는다.

만약 집중력을 유지하고 싶다면 아침점심은 적게 먹읍시다.

혈당치를 급격히 올리지 않는게 포인트입니다.

 

2위 : 집중해야할 것 외의 것이 시야에 들어오는 것

 

1위 : 타인에게 '일의 끝'을 선언하지 않는다.

집중력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면 꼭 이 작업을 몇시까지 끝내겠다는 선언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