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아무렇지 않게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는 행동은 머리가 나쁜 사람이 하는 행동일지도 모릅니다.
여기서 말씀드리는 '머리가 나쁘다'란 건 생산성이 낮다 라는 의미입니다. 선천적인 문제나 공부를 잘한다 못한다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생산성이 낮은 사람은 같은 일을 해도 성과가 나지 않습니다. 성과가 없으면 자신감을 잃게 되서 도전하지 않게되고, 도전하지 않으므로 더욱 더 성과가 나지 않는 부정의 고리에 빠지게 됩니다.
이번엔 머리가 나쁜 사람과 좋은 사람을 대비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잘못된 사고방식, 행동패턴을 교정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첫 번째 : 일을 시작하는 방식
머리가 나쁜 사람 :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하려고 한다.
머리가 좋은 사람 : 항상 한가지 일에 집중한다.
머리가 나쁜 사람은 왠만하면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하려고 합니다. 자료작성을 하는 도중에 메일에 회신하고, 상사의 질문에 대답하는 느낌입니다.
멀티테스킹이 가능하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컴퓨터를 양쪽에 둔 상태로 다른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사람 있나요?
만약 있다면 그 사람은 100% 확률로 인간이 아니므로 재빨리 본인의 별로 돌아가주십시오.
인간의 의식이란 건 기본적으로 동시에 1가지 일밖에 집중할 수 없습니다.
이건 기본 전제입니다.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한번에 처리하는 멀티테스킹은 인간에겐 불가능합니다. 여러가지 일을 한다는 건, 실제론 시간을 세세하게 나눠서 하고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이렇게 일을 번갈아가며 일을 한다는 건, 정말 극단적으로 비효율적입니다.
매번 일의 내용이 바뀔때마다 '어라? 나 뭐하고 있었지?'라고 생각하게 되니까요.매번 떠올리거나 다시 조사하는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당사자는 센스 있게 다양한 업무를 해내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도 모르지만, 실제론 생산성이 낮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칼답하는 습관'입니다. 누군가로부터 연락이 있을때 바로 답장하는 것에 집착해서, 작업을 하고 있을때라도 칼답하는 걸 중요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게 즉답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기준을 잡자면 1시간에 1번정도면 충분합니다. 정말 급한 일이라면 전화를 할테니까 그렇게 칼답하는 걸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다음은 머리가 좋은 사람. 머리가 좋은 사람은 항상 한가지 일에 집중합니다.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것은 전부 배제해서, 눈 앞의 해야할 일에 집중합니다. 메신저나 메일 알림은 물론 꺼놓습니다. 가능한 경우에 한하지만 직장에서 다른 사람이 말을 걸지 않도록, 귀마개나 이어폰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건, 아침과 오전을 '조용한 집중시간'으로 만드는 겁니다. 다른때보다 아침과 오전시간대는 가장 집중력이 높으니까요. 아침은 거의 먹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먹는다해도 매우 소량, 예를들면 바나나 1개나 견과류 1봉지 정도가 좋겠죠. 아침에 완벽한 식사를 하면 졸리기 쉽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인간은 공복상태가 집중이 잘됩니다.
항상 한 가지 일에 집중해서 작업하는 걸 내일부터 챌린지해주세요!
두 번째 : 다른 사람과 사귀는 방식
머리가 나쁜 사람 : 상대의 이익만을 생각한다.
머리가 좋은 사람 : 상대와 나의 이익을 생각한다.
머리가 아주 나쁜 사람 :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한다.
먼저 머리가 나쁜 사람은 상대의 이익만을 생각합니다.
'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할 줄 알다니 엄청 좋은 사람 아니에요? 인격자잖아요' 라고 생각하는 분은 말이죠.
위선자입니다.
물론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해서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한다는 건 중요합니다. 하지만 상대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건 장기적으로 봤을때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지 못합니다.
그건 상대방을 위해 노력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버린 의존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정말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고 싶어서 시간이나 돈을 전부 써버리는 의존형 남자친구 같은 겁니다.
그런 존재는 부담스러운데다 성가십니다. 그 사람은 결국엔 '내가 이렇게 노력했는데 왜!' 라며 상대의 보답을 바랍니다. 비즈니스도 똑같습니다.
예를 들면 음식점에서 손님이 싸고 맛있는 음식을 드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수익성이 없는 가격을 설정해서 파는 가게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경영이 어려워져서 망합니다.
망하게되면 결국 당초에 하고 싶었던, 손님에게 음식을 제공한다는 걸 못하게 되죠. 상대만을 우선하는 것은 장기적으로는 좋은 관계를 만들지 못합니다.
반면 머리가 좋은 사람은 상대의 이익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익도 확실히 고려합니다. 자신의 가치관과 내가 원하는 것을 숨기거나 돌려말하지 않고, WIN WIN의 관계를 만들고자 노력합니다.
여자친구, 남자친구한테도 자신의 생각을 쉽게 꺾거나 하지 않습니다. 내가 하는 일, 취미, 하고 싶은 것을 소중히 여기면서 센스 있게 관계를 이어갑니다.
아까 말씀드린 음식점을 운영한다면 손님에게 맛있는 음식을 계속해서 제공하고 싶기 때문에 오히려 싸게 팔지 않습니다. 손님이 지불할 수 있는 아슬아슬한 가격을 설정해서 제대로 수익을 냅니다.
수익이 나면 식재료를 업그레이드하거나, 내부 인테리어를 꾸미거나, 점포를 늘린다는 것도 가능하죠. 또 더 많은 사람에게 가치(음식)를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게 됩니다.
머리가 엄청 나쁜 사람은 나밖에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건 말씀드릴 필요도 없지 않을까요?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사람은 심플하게 말해서 아기입니다.
'마코나리 사장 번역 翻訳'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머리가 '나쁜 사람'과 '좋은 사람'을 구별하는 10가지 포인트 (3) (0) | 2021.03.04 |
---|---|
머리가 '나쁜 사람'과 '좋은 사람'을 구별하는 10가지 포인트 (2) (0) | 2021.03.03 |
멘탈이 박살나는 '위험한 생각' WORST 5 (2) (1) | 2021.03.01 |
멘탈이 박살나는 '위험한 생각' WORST 5 (1) (0) | 2021.02.28 |
평범한 사람이 평범함에서 탈출하는 유일한 방법 (0) | 2021.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