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멘탈이 박살나는지 안나는지는 '어떤 것'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달려있습니다.
이 받아들이는 방식이란 건 평소 생활하는 중에 의식하는 경우 없죠? 객관적으로 봤을때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는가? 이걸 메타인지 가능한 사람은 매우 적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어떤 것'을 받아들이는 방식이란건 사람에 따라 완전히 다르죠? 예를 들면 계단에서 들고있던 서류를 떨어뜨리면서 손을 찧어서 손이 골절되었다고 칩시다. 그때
'아....난 왜이렇게 덜렁거리냐. 회사 사람들한테 또 폐를 끼치네. 정말 한심하다. 다쳤다고 모두 잘해주지만 사실 다들 날 싫어하겠지. 뒷에서 욕하겠지..나는 정말 가치 없고 쓸모없는 사람이야'
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
그와 반대로
'와 그렇게 넘어져서 손이 부러지는 것만으로 끝나다니, 운 진짜 좋네. 만약 머리부터 넘어졌으면 죽었을지도 몰라. 뭐 한쪽 손으로도 어떻게든 일은 가능하고 다들 잘 도와주니까 문제 없구만! 오히려 술자리에서 말할 화젯거리 생겨서 좋네!'
같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
받아들이는 방식 하나로 인생이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전개된다는 건 여러분 모두 이해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말씀드릴 것은 만약 당신이 이런 방식으로 매일 받아들이고 있다면 멘탈이 박살날 수 있으니 엄청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최근 뉴스를 보면 일하면서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멘탈이 부숴지는 사람은 그 사람이 받아들이는 방식이 반드시 나쁜 거라서, 라고 말씀드리는 게 아닙니다.
그렇게 멘탈이 박살나는 사람이 일하고 있는 회사의 분위기라든지, 역할이라든지, 몸상태라든지, 운, 타이밍, 인간관계, 근무시간 그런 다양한 조건이 겹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받아들이는 방식'만으로 모든게 해결된다고 할 수 없습니다. 모든 게 바뀌는 건 아니지만, 받아들이는 방식을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 일상의 스트레스가 줄어들 수 있거나, 좀 더 행복하게 일할 수 있게 되거나 하는 것들이 가능해진다면 **'받아들이는 방식을 바꿔보는 것'**보다 좋은 건 없겠죠.
바꿀 수 있다면 단순히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것뿐만 아니라 보다 어떤 것에 대해 진취적이고 긍정적으로 도전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에 특히 참고한 것은, 정신과 의사인 데이비드 D 번즈가 쓴 **'비합리적인 사고방식의 대표례 [10종류의 인지 부조화]'**입니다.
이 책에 대해 가볍게 얘기하면, 유명한 정신과 의사가 멘탈이 박살난 사람은 이런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패턴이 있음을 정리한 것입니다.
하지만 **'10종류의 인지 부조화'**는 정독하려하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제가 좀 더 알기쉬운 문장으로 5개로 정리해 랭킹을 매겼습니다.
이번에 발표할 랭킹은 저 자신의 경험, 지식을 베이스로 해서 여러분이 아시길 바라는 위험한 사고방식들을 압축했습니다.
뭐 이걸 보시는 분들은 어떤 것에 대해 진취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두 그래요.
'내 멘탈은 건강해.'
'나는 좌절하지 않았어'
'아직 할 수 있어'
라고 생각하면서 멘탈을 박살냅니다.
단순히 이렇게 하면 안됩니다! 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하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같이 구체적인 행동플랜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혹시 몰라 말씀드리면, 저는 정신과의사도 뭣도 아니므로 어디까지나 참고만 해주십시오.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고민하고 있는 사람은 병원에 가주십시오.
5위 : 하나만 보고 열을 안다.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
이게 왜 안좋냐면, 겨우 몇번 실패한 것만으로 '분명히 미래의 자신은 실패할것이다.' '나는 능력이 없는 열등한 인간이다'라고 절망해버리기 때문입니다.
먼저 전제를 깔자면, 인간이란건, 일어난 일에 대해 이유를 추구하는 심리법칙이 있습니다. 재밌는 점이 눈 앞에 일어난 일이 99% 운에 의해 일어난 일임에도 불구하고 '그건 어떤 이유가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예를 들면 당신이 직장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프레젠테이션을 해서 '아 이건 분명히 발주받을 거야'라고 확신했다고 합시다.
하지만, 우연찮게 상대편 회사의 최종 회의에서 사장이 전날에 부인과 크게 싸워 그날 기분이 매우 안좋아서 '도입하는 건 그만둡시다'라고 결정했다고 합시다.
이 상황일때 누가 해도 수주받는 건 절대로 불가능하지만, 분명 당신은 '내가 잘못한게 뭐지?'라고 생각하고 맙니다.
'나한테 뭔가 문제가 있었나'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는 문제 없습니다. 일과 인생은 날씨와 똑같아서 어쩔 수 없는 변수라는 건 반드시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티븐 코비의 7가지 습관에서 나온 '주체적으로 행동한다'와 비슷합니다.
다만 멘탈이 박살나는 사람의 사고방식은, 이 '주체적으로 일한다'와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릅니다. 주체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은 '실패에서 배워서 다음에 어떻게 잘할까' 라며 진취적으로 생각해서 행동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반면 하나만 보고 열을 아는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실패하거나 싫은 일이 있을떄 '분명 나중에도 잘 안될거야' 라고 생각해서 미래를 향해 행동하는 걸 멈춰버립니다.
일상의 자그마한 실패로 언제까지나 미래를 비관적으로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쌓이는 게 당연하죠.
그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어떻게 하면 될까요? 다음은 액션플랜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비관적인 사람한테 '좀 더 낙관적으로 쉬면서 하면 괜찮아'라고 말하고 있지 않나요?
하지만 실제론 '낙관적으로 해'라고 해서 실제로 낙관적인 사람으로 바뀌었던 사람을 본 적 있습니까?
그런 사람 없죠? 한 마디로 사고방식이 바뀌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마법사입니다. 저는 좀 더 현실적인 액션플랜을 제시하겠습니다. 그건 구조사고입니다.
이전에 올린 **'머리가 좋아지는 사고법'**이란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는데요. 우연히 나쁜 일이 있었을 때, 바로 미래를 비관적으로 보는 사람은 구조사고를 해보면 마음이 가벼워 질겁니다.
이 구조사고라는 건, 세상, 내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구조와 운에 의해 일어난다 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다양한 일들을 룰렛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예를 들면, 룰렛을 할때 빨강이냐 검정이냐를 걸었는데 틀렸다고 합시다. 틀린 건 뭐 아쉬운 일이지만, 이게 앞으로도 100번 연속으로 틀릴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죠? 왜냐면 룰렛이란건 위쪽에서 보면 빨강과 검정이 50:50으로 균등하게 배치되어 있다는게 일목요연하니까요
인간은 아무리 힘든 일이 있다고해도, 그게 일어난 구조를 위에서 볼 수 있다면 냉정해질 수 있습니다.
잘 생각해보면 인생도 룰렛과 똑같죠. 물론 룰렛의 끝쪽과 끝쪽은 걸릴 확률이 다릅니다. 하지만 분명히 결국엔 운이 좌우합니다. 이러니까 재밌지 않나요?
그러므로 겨우 1번, 몇 번의 실패로 미래에도 계속 실패할거라고 결정해버리는 건 룰렛을 위에서 보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예를 들면, 상사한테 혼났을 때 비관적으로 보는 사람은 잘 못했던 자신을 책망하거나 혹은 상사 탓으로 돌려 '어차피 나중에 또 혼날거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좁은 시야가 아니라, 왜 나는 혼나는 가? 이걸 구조적으로 위에서 봐주십시오.
당신의 능력만이 문제가 아닐겁니다. 회사의 사풍이라든지, 상사와 궁합이라든지, 아니면 일을 하는 타이밍이 안좋았다든지, 그런 일도 확실히 영향을 주고 있다는 걸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만약 이걸 보고 있는 분들 중에 자주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실패가 어떤 구조로 일어났는 지를 생각하는 것
-결과는 모두 마지막엔 운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을 떠올릴 것.
이 두 가지를 잊지 말아주십시오.
이건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라는 관점에서도 필수적인 사고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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