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제어할 수 있는 사람은 인생을 제어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세계적인 리더는 100%라고 말해도 될정도로 아침을 잘 활용하고 있죠.
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도,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도 모두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유의미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하워드 슐츠는 아침 4시 반에 일어나는 걸로 유명합니다. 어떤가요? 여러분은 4시 30분에 일어날 수 있나요? 저는 하워드슐츠만큼은 아니지만 매일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서 7시 30분에는 자기고찰의 시간을 가집니다.
만약 일어나지 못했다면 아침에 만나는 부하 직원 전원에게 스타벅스를 쏘고 있습니다. 어떤가요? 여러분은 아침을 유의미하고 생산적이게 쓰고 있습니까?
이번엔 많은 사람이 일어난 후에 문득 해버리지만 사실 하면 안되는 랭킹을 발표하겠습니다.
이번에 하면 안되는 일을 결정한 기준은 하루를 생산적으 보낸다는 관점과 건강의 관점 두 가지입니다. 분명 여러분도 하고 있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말할 아침에 절대 해선 안되는 일을 여러분은 내일부터 피해서, 최고의 하루의 시작점을 손에 넣어주셨으면 합니다.
5위 : 커튼을 펼치지 않는다.
여러분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튼을 열어 햇빛을 쬐고 있나요? 커튼을 펼쳐둔채로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절대 안됩니다. 왜냐면, 자신의 신체를 일으키는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아침의 빛을 눈에 비추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태양광에는 블루라이트가 들어있습니다. 이 블루라이트가 눈에 들어오면 졸음을 불러일으키는 멜라토닌이란 물질을 억제해줍니다. 드라마나 애니 같은데서 자주, 일어나지 못하는 자녀한테 엄마가 와서 커튼을 팟 펼치고 이불을 끌어당기는 신이 있지 않나요?
그건 정말 이치에 맞는 행동인겁니다. 알람이 울리고 나서 처음 해야할 일은 커튼을 여는 것입니다. 이 다음에 할 일은 이후에 발표하겠습니다.
저는 눈이 딱 떠지면 다음순간 바로 커튼을 펼칩니다. 이렇게하면 두번 자는 일은 없습니다. 다만 커튼을 열어 태양광을 쬐는 건 몇 가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먼저 커튼으로부터의 거리네요. 저같은 경우 손이 닿는 위치에 커튼이 있기 때문에 바로 열수 있는데요. 이걸 보는 분들 안에는 먼 경우도 있겠죠. 특히 추운 겨울에는 걸어가서 커튼을 연다는 것 자체가 힘들잖아요. 커튼을 자동으로 여는 기계도 있긴한데요. 걸기 힘든 경우가 있거나 움직이는게 매우 시끄럽기도하고 저는 지금은 구입을 주저하고 있습니다.
그외엔 아직 해가 뜨지 않을때 일어나는 사람이거나, 비가 내리는 날이라면 태양광을 쬐는 게 불가능하죠. 그런 분에게 추천드리는게 '빛으로 일어나는 기상시계'입니다. 소리가 아니라 빛으로 일어난다는 건 꽤 신기한 발상이죠.
개인적으론 커튼을 열어서 태양광을 직접 받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침해가 뜨느 시간에 일어나는 사람은 얕은 커튼을 달거나, 커튼을 달지 않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이전에 6시 전에 일어났을 떄는 얕은 커튼을 달아서 태양광으로 자연스럽게 눈이 떠졌습니다. 이것도 꽤 난점이 있어서 여름과 겨울에 시간이 꽤 달라져서, 커텐을 팟 열고 눈에 빛이 쏴아 들어오는 느낌이 좋아서 지금은 차광커튼을 쓰고 있습니다.
4위 : 밤에 할 수 있는 걸 한다.
추상적이라서 죄송합니다. 구체적으로 대개 이 3개로 압축된다고 생각합니다.
- 요리한다.
- 청소한다.
- 옷을 고른다.
꽤 이런 걸 아침에 하는 사람이 많죠. 그렇지만 저는 완전히 반대합니다. 이유는 2가지 있습니다.
첫번째, 아침 시간에 여유를 가지기 위해.
아침은 많은 사람들에게 회사에 간다는 마감시간이 있기 때문에 모두 바쁩니다. 취침 시간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취침시간이 5분이나 10분 늦은 정도는 단순한 오차에 불과하죠.
하지만 아침에 5분, 10분은 위기일발이 될 수 있다는 걸 여러분들은 아시죠. 그래서 아침에 해야하는 걸 항상 극한까지 줄여야합니다.
밤에 가능한걸 아침에 해선 안되는 두 번째 이유는 귀중한 황금시간대에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의지력을 소비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모두 알고계시겠지만 아침은 뭔가 집중하거나 작업하거나, 고찰하기에 정말 최고의 시간대입니다.
그리고 WILL POWER라는 이름으로 알려져있듯이 하루 중 양질의 의사결정이 가능한 회수는 정해져있습니다.
저도 하루 중 의사결정 수가 매우 많으므로 저녁이 지나면 점점 WILL POWER가 낮아졌구나, 지금 피곤하구나 하고 느끼는 일이 많습니다.
아침 시간은 뇌에 있어서 슈퍼마리오의 STAR 상태인겁니다. 아침에 굳이 안해도 될만한 것에 의사결정의 시간을 쓰는 건, 말하자면 STAR 상태에서 뒤로 달리는 것만큼 아깝습니다.
여러분은 내일부터 밤에 할 수 있는 일은 전부 밤에 해둬주시길 바랍니다.
아침에는 사고나 의사결정을 최소한으로 해야합니다.
3위 : TV나 SNS를 보는 것.
분명히 이걸 보고 계신 분들 중에서도 아침에 일어나서, 자연스레 TV를 켜거나, 스마트폰을 켜서 SNS를 보거나 인스타를 보거나 하는 사람 있죠?
이건 정말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왜 안되냐면, TV나 SNS는 알 필요 없는 쓸데없는 정보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저는 TV를 안보지만, 가끔 부모님집에 돌아갔을때 TV를 아침에 켜서 보면 , 정말 쓸데없는 정보가 넘쳐납니다.
예를 들면, 연예인이 불륜했다거나, 약을 했다거나, 비참한 흉악사건이 있었다느니, 나와 관계 없는 지역의 날씨라든지, 또 귀여운 애완동물이 나온다든지 하는 정보들은 왠지 모르게 신경쓰이죠.
그건 그렇다치고, 미디어라는 건 시청자가 신경쓰이는 걸 틀어주니까요. SNS도 똑같습니다. SNS를 켜면, 친구가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던가, 어제 힘든 일이 있었다든가 결혼했다든가, 아기 사진을 연속으로 올린다던가, 정말 어찌되든 나랑 전혀 상관없지만, 근데 왠지모르게 보게되죠..
SNS는 정말 마약입니다. 참고로 저는 의미 없는 글을 올리는 사람은 전부 MUTE해서, 그런 걸 전혀 보지 못합니다. 분명 저처럼 칼같은 사람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 댓글란에도, 일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머리가 좋아지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같은 댓글이 달리는데요. 정말 간단히 생각해보세요. 당신이 정말 머리가 좋아서, 남들보다 몇배나 사고력이 뛰어나다면 힘든일이 전혀 없겠죠.
우리 모두 뇌의 능력은 그렇게 차이가 있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해야할까요? 먼저 심플하게 쓸데없는 걸 뇌에 넣지 않아야합니다. 똑똑하고 생산성이 높은 인재가 되고 싶다면 먼저 쓸데없는 정보를 뇌에 넣지 않는 것부터 시작합시다.
특히 아침은 아까 말씀드린 황금시간대이므로 쓸데 없는 정보를 뇌에 넣으면 안됩니다. 쓸데없는 정보라고 말씀드렸는데,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싫어하는 건 부정적인 뉴스네요. 왜 가장 활력이 넘치는 아침에, 어떤 사람이 나쁜 짓을 했다든가 하는 그런 부정적인 뉴스를 뇌에 넣지 않으면 안되는지요.
스티븐 코비의 7가지 습관에 영향력의 고리와 관심의 고리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인생을 더욱 생산적으로 보내고 싶다면 , 자신의 영향력의 범위 내에 있는 것에만 시간을 써야합니다.
관심의 고리는 얼마든지 넓힐 수 있으므로, 관심의 고리에만 시간을 소비해서 그걸 넓혀도, 인생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영향력의 고리를 크게 하는 것에만 시간을 써야합니다. 이제 내일부턴 아침에 쓸데없는 정보수집은 그만두고, 한다해도 이동중이나 남는 시간에만 하죠.
그리고 정보수집은 전문성에 특화된게 좋습니다. 그러므로 페이스북을 한다면 아무래도 좋은 걸 쓰는 사람은 전부 차단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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